22일 전화회담..이란 사태 등 주요 국제적 이슈 논의
예멘 내전의 조속한 종전 등 현재 위기도 대처 촉구
타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두 정상은 회담 중에 지구촌의 여러 지역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지만, 특히 페르샤만의 현재 상황에 집중했다고 크렘린 궁이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은 현재 이어지고 있는 위기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끈기있게 계속하는 정치적, 외교적 노력이 필요 불가결하며 모든 관련 당사국들의 합법적인 이해관계를 아우르는 해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는 예멘의 지정학적, 군사적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예멘에서는 조기 종전이 긴급히 필요하다는 데 양측은 의견을 같이 했다.
그 방법으로는 유엔의 개입 아래 예멘 내전의 당사자들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적합한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크렘린궁은 밝혔다.
두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 알만데브해협 등 국제 공용수역의 해운이 안전하고 방해 받지 않는 가운데 통항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그 동안 정치, 무역, 경제, 인문과학적 토대 위에서 상호 협력의 굳건한 기반을 다져 온 것에 대해서도 두 정상은 만족을 표하고, 서로 치하했다.
푸틴과 빈살만 왕세자는 앞으로도 두 나라가 외교적으로 긴밀한 접촉을 계속하면서 다방면의 협의와 교류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고 양국 매체들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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