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비용 1.5%↓…정부, 성수품 수급 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6/09/23 15:00:00 최종수정 2026/09/23 16:26:23

차례상 비용 평균 19만6630원…전년比 1.5%↓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시장 환급행사 종료

논산 화지중앙시장 상인 의견 듣고 개선점 점검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2일 전북 전주시 전주모래내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6.09.22. pmkeul@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낮아진 가운데 정부가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 수급 상황과 할인행사의 현장 반응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차관이 23일 충남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방문해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과 수급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을 1주일 앞두고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19만6630원으로 지난해보다 1.5% 낮았다.

농식품부는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대형·중소형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한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는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2만원이었다.

김 차관은 이날 환급행사에 참여한 시장 상인들을 만나 행사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국민들께서 성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과 수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전통시장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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