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주한 독일·프랑스 상의 공동 만찬' 축사
"새로운 투자 통해 더 큰 성장의 길 열어가길 기대"
한 총리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주한 독일·프랑스 상의 공동 만찬'의 개회식 축사에서 "한국과 독일, 한국과 프랑스는, 자유무역과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지지하고 개방과 혁신의 가치를 공유해 온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특히 미국과 중국, 그 사이에 있는 유럽연합(EU)과의 협력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여러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도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많은 협력이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이 되는 굉장히 뜻깊은 해"라며 "지난 4월에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해서, 양국 관계는 더욱더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고, 이달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까지 이어지면서, 양국의 협력은 경제와 문화 여러 부문으로 다방면에서 한층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우주, 바이오, 그리고 과학기술 분야에 대학의 협력까지 굉장히 많은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독일은 대한민국과 참 공통점이 많은 나라다. 자동차와 기계, 그리고 화학으로 이어져 온 양국의 산업 협력이 최근에는 제조업의 AI 전환과 에너지, 그리고 반도체 소재와 같은 첨단 분야로 지평을 점점 넓히고 있다"고 했다.
또 "다음 달에는 독일 경제계의 아태지역 최대 행사인 'APK 2026'도 서울에서 개최된다"며 "한국과 독일의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와 협력을 통해서 더 큰 성장의 길을 열어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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