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대만 73-59 격파…조별리그 전승으로 8강행[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2 17:53:51

강이슬 14점·최이샘 17점 맹활약

[나고야=뉴시스] 이영환 기자 = 18일 오전(현지 시간)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조별예선 C조 1경기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106-40 대승을 거둔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9.1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기분 좋은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만과의 대회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73-59 승리를 거뒀다.

지난 18일 말레이시아와 1차전에서 106-40, 21일 몽골과 2차전에서 88-61 승리를 거둬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한국은 대만을 누르고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박수호호는 이틀 뒤인 24일 같은 장소에서 8강전을 치른다. 다음 상대는 조별리그가 모두 끝난 뒤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이번 대회 여자 농구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는 3개(A조)~4개(B, C조)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 2위 6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2팀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여자 농구 대표팀은 남자 농구 대표팀에 이어 금메달을 노린다. 정상을 밟으면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나고야=뉴시스] 이영환 기자 = 18일 오전(현지 시간)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조별예선 C조 1경기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한국 최이샘이 슛을 하고 있다. 2026.09.18. 20hwan@newsis.com
이날 주인공은 강이슬(우리은행)과 최이샘(BNK)이었다.

강이슬과 최이샘은 내외곽을 오가며 날카로움을 뽐냈고, 각각 14점과 17점을 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소희(BNK)는 11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쳐 힘을 보탰다.

팽팽했던 1쿼터를 지나 2쿼터에 돌입한 뒤 한국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강이슬과 최이샘은 3점, 홍유순(신한은행)과 허예은(국민은행)은 2점을 넣으며 대만을 압박했다.

한국은 대만에 42-29로 13점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 나선 한국은 3쿼터 중간 최이샘이 쏜 외곽포에 힘입어 54-34로 20점 차까지 달아났다.

굳히기에 들어간 한국은 경기 종료 1분10초 전 최이샘의 득점을 끝으로 대만전을 14점 차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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