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경북 소상공인 '상생보험' 운영…휴업손실 보장

기사등록 2026/09/22 17:16:57

가입요건 충족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가입

[서울=뉴시스] KB손해보험 경북 소상공인 상생보험 운영 이미지. (사진=KB손보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KB손해보험이 경북 지역 소상공인 약 20만곳을 대상으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휴업손실을 보장하는 보험을 운영한다.

KB손보는 경상북도 소상공인 상생보험인 '휴업손해 보상보험' 운영을 맡는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경북 지역에서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가입 요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보험기간은 지난 2일부터 2029년 9월 1일까지 3년이다. 소상공인이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해 실제 영업을 중단한 경우 휴업손실을 보장한다. 하루 최대 5만원씩 지급하며, 보장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서는 입원 및 휴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KB손보는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와 지급까지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전담 인력과 보상체계를 마련했다.

전용 콜센터와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운영한다. 전문 심사·보상 시스템을 통해 보험금 지급 업무를 진행한다. 가입 및 보험금 지급 현황과 민원 발생 현황 등도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질병이나 사고로 영업을 중단할 경우 매출 감소와 함께 임대료·공과금 등 고정비 부담까지 발생하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손보 관계자는 "질병이나 사고로 갑작스럽게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소상공인에게 휴업은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경북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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