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반도체 소부장 기업 목소리 정부에 건의…'인허가 단축' 등

기사등록 2026/09/22 15:12:10

산자부·전북도·5대 핵심기업 간담회

전력·용수 확충, 인력 유치 지원 요청

[익산=뉴시스] 전북 반도체 화학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기업간담회(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제3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핵심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정부에 신속한 인허가 및 인프라 확충 등을 공식 건의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를 비롯해 반도체 화학소재 5대 대표 기업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동우화인켐, PKC, OCI, 한솔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참석 기업들은 적기 투자를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정부에 요구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공정 증설 신속 인허가(패스트트랙) 도입, 전력·공업용수 등 핵심 기반 국비 지원 확대, 산업용 전기요금 지원, 전문 연구 인력 유치를 위한 국가 차원의 유인책 마련 등이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기업들이 계획한 투자를 신속히 실행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범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산업은 핵심 국가전략산업"이라며 "공장 증설 인허가와 인프라, 연구 인력 수급 등 기업 애로가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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