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식]'잡풀 수거 한방에'…제초 트레일러 도입 등

기사등록 2026/09/22 13:39:24
[연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연천군이 녹지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초 트레일러'를 신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풀을 베는 동시에 강력하게 잔재물까지 수거할 수 있는 잡풀 흡입 기능 탑재 일체형 트레일러로 25㎥에 달하는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춰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제초 작업과 잔재물 수거가 일괄 처리돼 작업 시간과 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군은 관내 가로변 및 녹지 지대의 쾌적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성·AI 융합 북한 황강댐 방류 '선제 대응' 기획 착수

연천군은 인공위성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북한 황강댐 방류를 미리 포착하고 선제 대응하는 전략 기획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천 위성-AI 융합 황강댐 방류 선제 대응 플랫폼(가칭)'은 연천의 주요 하천인 임진강과 한탄강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약 1년여간 내부 숙의를 거쳤으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구원과 단국대 등 수문·위성 분야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기획 방향을 다듬었다.

군은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인공위성을 통해 상류 방류를 사전에 포착함으로써 약 10시간의 대응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위해 정보 연계, 단계별 행동계획, 정보 융합 서비스를 3대 기획 방향으로 제시했다.

플랫폼은 위성 관측점 143만 개를 분석해 관내 3541개 사면을 평가하고, 현장 확인 대상 334개소를 도출해 낸다. 군은 이 기술이 하천 감시 분야로도 확장될 수 있다고 보고 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