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출 지원 받은 기업들, 지난해 수출액 72.6% 늘었다

기사등록 2026/09/22 10:33:36

매출액 24.7% 증가…사업 만족도도 2.7점 올라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2일 오후 제주시 일도이동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감귤과 키위, 월동무 3품목을 하나로 묶어 몽골에 수출하는 농산물 선적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5.11.1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의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지난해 수출액을 전년보다 72.6%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수출기업 역량 단계별 맞춤형 수출지원사업(14개) 성과·만족도 조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성과분석에 참여한 수혜기업의 2025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7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 늘었고,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32.6%로 집계됐다.

수출역량 단계별로 보면, 초보 단계 기업의 수출액 증가율은 22.2%, 성장 단계 기업은 29.9%, 선도 단계 기업은 81.2%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 만족도는 89.2점으로 전년(86.5점)보다 2.7점 올랐다.

도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수출역량과 성장단계에 맞춘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현장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지원사업을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

성과조사를 체계화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성과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한편, 기관별로 흩어진 수출지원사업 정보를 기업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안내 기능도 강화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조사에서 확인된 기업 의견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지원사업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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