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유엔총회에 라브로프 외무장관 파견…26일 연설

기사등록 2026/09/22 09:42:33 최종수정 2026/09/22 09:58:24

24일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26일 연설

[뉴욕=AP/뉴시스] 러시아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하는 제81차 유엔총회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을 파견했다. 사진은 2023년 9월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라브로프 장관. 2026.09.22.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1차 유엔총회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파견했다.

21일(현지 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대표단을 이끌고 22일 뉴욕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24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양자 회담을 하고, 26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한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라브로프 장관의 양자 회담은 24일 저녁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81차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은 '신뢰 회복, 변화 관리: 모두를 위한 유엔'을 주제로 22~2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각국 정상과 정부 수반, 외무장관 등이 대거 참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전쟁 당사국 정상들도 참석하며,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화상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첫날인 22일 기조연설을 한다. 북한에선 김선경 외무성 부상이 참석해 28일 연설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23~25일 미국을 국빈 방문하지만 유엔총회에는 직접 참석하지 않고, 24일 워싱턴DC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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