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보령 맞손…"라이넥주 확대 협력"

기사등록 2026/09/22 09:02:57

보령 2차 병원 영업 네트워크 활용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보령 배상호 병원본부 본부장, 보령 정웅제 부사장,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이사, GC녹십자웰빙 한정엽 IP본부 본부장 (사진=GC녹십자웰빙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GC녹십자웰빙이 보령과 만성간질환 치료제 ‘라이넥주’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GC녹십자웰빙은 보령과 인태반가수분해물 주사제 라이넥주의 2차 병원 대상 코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주 제품 공급과 마케팅, 제품 및 임상 관련 전문정보 제공을 담당하고, 보령은 전국 2차 병원 영업 네트워크와 영업 역량을 기반으로 라이넥주 처방 및 판매 확대를 담당한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등 영업 현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라이넥주의 처방 기반을 2차 병원으로 확대하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넥주는 사람의 태반을 원료로 제조한 인태반가수분해물 주사제로, 만성간질환에서의 간기능 개선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은 전문의약품이다.

최근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주 투여 편의성과 처방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한 고용량 점적정맥(IV) 투여 임상 3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 국내 18개 기관에서 만성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투여 6주 시점 ALT 변화량이 피하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GC녹십자웰빙은 해당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라이넥주 정맥투여 용법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이번 협력은 2차 병원 시장에서 라이넥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라이넥주 처방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간질환 치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웅제 보령 부사장은 “보령의 병원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GC녹십자웰빙과 긴밀하게 협력해 2차 병원 시장에서 라이넥주의 처방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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