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에 공개된 영상에서 강 씨는 범키의 수사 당시 카드 내역 등을 통해 과거를 알게 되며 큰 배신감을 느껴 파경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친정어머니에게 '못 살겠다'고 털어놨으나, 어머니는 '네가 남편을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지 기도해보라'며 뜻밖의 조언을 건넸다"고 회상했다.
어머니의 권면을 계기로 이혼 의사를 접은 강 씨는 옥중에 있던 범키에게 편지로 변화를 촉구하며 관계 회복을 도왔다고 전했다.
범키 역시 아내의 권면에 따라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문신을 지우는 등 삶의 태도를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가 태어난 날 이후로는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겠다는 다짐을 지키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키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일부 투약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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