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3 승리…내일 이란과 2차전
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대회 남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26-23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는 22일 오후 5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이란과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남자 핸드볼에는 9개국이 참가하며, A조(4팀)와 B조(5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B조 꼴찌를 제외한 8팀은 8강에 올라 챔피언을 가린다.
한국은 B조에서 쿠웨이트, 이란, 바레인(23일 오후 5시30분), 카자흐스탄(25일 오후 5시30분)과 경쟁하며, 그룹 최강 중 하나로 꼽히는 쿠웨이트를 잡아 1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조영신호는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과 쿠웨이트는 팽팽한 공방전 끝에 12-12로 전반을 마쳤다.
22-22 균형이 유지되던 경기 막판 한국이 고삐를 당겨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종료 27초 전 김진영(인천도시공사)의 페널티슛 득점을 끝으로 쿠웨이트를 26-23으로 꺾었다.
라이트백 김진영은 홀로 6골을 터뜨렸고, 라이트백 김태관(충남도청)과 레프트백 김락찬(인천도시공사)은 각각 5골과 4골을 기록해 힘을 보탰다.
한편 이계청(삼척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대회 여자 핸드볼 풀리그 1차전에서 홍콩(48-16 승),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42-18)과 겨뤄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이계청호는 남은 대회에서 중국(25일 오후 5시30분), 베트남(26일 오후 5시30분), 일본(27일 오후 6시)을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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