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력·시설 등과 연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 및 세계기록유산 함께 누림사업'은 무성서원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까이 접하고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닫힌 공간에 머물기 쉬운 문화유산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시민들의 문화생활 기회를 넓히고 지역에 오래 머무는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22일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학수 시장과 시 공무원 등은 전통시장 상인회장들과 함께한 장보기 행사에 나서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이학수 시장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정감 넘치는 시장분위기를 만들었다.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8곳과 형편이 어려운 3가구에 전달했고 시청 각 부서와 읍면동 직원들도 부서별로 자율적인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참여했다.
이학수 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께서도 정과 인심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상인들에게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립중앙도서관, 내장산 편백숲 '야외 도서관' 호평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지난 19일 내장산 워터파크 편백도시숲에서 '쉼표, 숲속 야외도서관'을 운영, 내장산 편백숲을 책과 휴식, 놀이가 어우러진 야외도서관으로 꾸며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야외 독서문화 행사로 편백숲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기존 도서관과는 다른 열린 독서 공간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골라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을 마련하고 푹신한 의자(빈백)와 일반 의자, 탁자를 배치했다. 마술 공연과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해 가족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인근 숲놀이터와도 연계해 어린이들은 책을 읽은 뒤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책 읽기와 숲 놀이가 어우러진 야외도서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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