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건수 16만2779건, 총매출 14억8200만원
대구·경북 가족형 레저관광 거점 구축
21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개장일인 13일을 전후해 11~13일과 18~20일 열린 기념 축제장에는 어린이 7029명을 포함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이색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주로와 가까운 관람대 곳곳에선 말들의 힘찬 질주에 환호성이 터졌고, 경주 방식과 출마표 보는 방법을 안내해 소액 베팅 등 초보자의 진입도 도왔다.
엿새간 성인 방문객 2만93명을 기준으로 발매 건수는 16만2779건, 총매출액은 14억8200만원을 기록했다.
1인당 구매액이 10만6481원으로 조사됐으나, 매출액의 73%가 배당금으로 환급돼 실제 1인당 3만24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천에서 열린 경마에 서울과 제주, 부산경남 지역 팬들의 온라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레저세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향후 영천 경마공원의 2040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계절별 문화행사와 말 체험 프로그램을 늘리고 산책로, 라운지, 카페형 공간 등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사업장 내 유캔센터 운영과 건전구매 캠페인, 실명구매 확대 시스템으로 과몰입 예방 활동을 펼치며 말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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