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962년 영광공작소로 시작된 영광은 축적된 경험과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오랜 업력을 통해 축적된 배관·철골·용접·조립·중량물 핸들링 등 기초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화공기기와 시스템 패키지 제작까지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현재 영광은 주요 사업 영역을 ▲조선·해양(엔진룸 유니트·선각블록) ▲플랜트(화공기기·스키드) 부문을 넘어 ▲원전·소형원전(SMR) ▲수소 연료전지 ▲데이터센터 발전설비 ▲전력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등의 분야까지 다각화했다.
핵심 경쟁력은 배관, 철골, 기계, 계장을 단일 프레임에 일체화하는 '통합 모듈화 생산' 역량이다. 기존 현장에서 개별 수행하던 공정을 자체 생산시설에서 사전 제작·조립한 뒤 하나의 통합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는 오프사이트(Off-site) 방식으로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프레임에 탑재되는 화공기기 등의 기자재를 외부 조달하지 않고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역량까지 확보해 모듈과 핵심 기자재를 연계한 고부가가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90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 순이익은 38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지난 2023년 1502억원에서 올 상반기 기준 2021억원으로 약 35% 증가했다.
영광은 기업공개(IPO) 확보 자금을 ▲생산 인프라 고도화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의 총 공모주식수는 226만주다. 희망 공모가는 1만4000~1만7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316억~384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13~19일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같은달 22~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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