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서쪽 중심 큰 일교차…오후부터 풍랑 유의

기사등록 2026/09/22 05:01:00

아침 최저 21~22도, 낮 최고 26~28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21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메밀꽃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메밀꽃을 감상하며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24년 기준 메밀 재배면적이 3236㏊(헥타아르)로 전국 재배면적의 87%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2026.09.2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화요일인 22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라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평년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평년 25~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9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이날 새벽(0~6시)에는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산간도로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안팎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동부·남부 앞바다, 남동쪽 안쪽 먼바다, 남쪽 바깥먼바다 등 해상에서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0.5~3.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일부 해안에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한라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9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teds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