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생명보험 시니어 라이프케어 어워즈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생명보험협회가 요양 및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우수 종사자들을 시상하고 시니어케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지원한다.
생보협회는 21일 서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제1회 생명보험 시니어 라이프케어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삼성노블라이프, 신한라이프케어, KB골든라이프케어 소속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등 12명이 수상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생명보험사 요양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시니어 라이프케어 어워즈는 생보업계의 요양사업 확대에 맞춰 현장 종사자들의 공로를 조명하고 돌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신설됐다.
수상자들은 어르신별 건강상태와 생활 특성을 세심하게 살피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등 요양 종사자는 어르신의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동시에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회장은 "좋은 시설과 제도, 새로운 기술도 중요하지만 돌봄을 완성하는 것은 사람"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어르신의 곁을 지키는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여러분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우리 사회 돌봄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보업계도 보험을 넘어 노후의 삶을 함께 돌보는 산업으로 그 역할을 넓혀 가겠다"며 "요양인력의 양성과 교육, 시니어 푸드, 에이지테크 등으로 돌봄 생태계를 확장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에도 책임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대표로 소감을 전한 삼성노블카운티 소속 박현숙 요양보호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고, 지금처럼 어르신들 곁에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지난해 장기요양실태조사'에 따르면 시설급여 종사자의 현 소속 장기요양기관 평균 근속기간은 6.3년이다.
생보협회는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우수 요양 종사자를 지속적으로 발굴·격려하고, 돌봄 인력에 대한 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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