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해역 맞춤형 청각 양식기술 개발 추진…1.9억 투입

기사등록 2026/09/21 15:20:11
[부산=뉴시스]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 (사진=기장군 제공)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주최한 '2027년 연구·교습어장 사업' 공모에 군 수산자원연구센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기장 해역에 적합한 청각 양식 기술개발 및 현장 적용'으로, 센터는 내년부터 3년간 총 1억9000만원(국비 1억3300만원, 군비 5700만원)을 투입한다.

청각은 갈조류인 미역·다시마와는 달리 녹조류에 속하는 해조류로,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 기능성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해조류와 차별화된 새로운 소득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역·다시마 중심의 기장 해조류 양식산업에 청각을 새 품종으로 도입하고 인공종자 생산부터 양식 기술 개발, 현장 실증까지 단계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이 과정에서 청각이 기장 해역 환경에 적합한지 양식 가능성을 점검하고, 실제 어업인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장 맞춤형 청각 양식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양식 품종과 지역 특화 수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기장 해조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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