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조기 확정한 여자축구, 이겨야 조 1위 확정
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4시 일본 시즈오카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대회 여자축구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는 대표팀은 최전방에 최유리(수원FC위민)를 중심으로 2선에 지소연, 현슬기(경주한수원), 강채림(강진스완스)이 포진한다.
중원은 김민지(서울시청), 정민영(오타와 래피드)으로 구성하고, 포백 수비는 장슬기(경주한수원), 노진영(문경상무), 이민화(화천KSPO), 김혜리(수원FC위민)로 채운다.
골문은 김민정(인천현대제철) 골키퍼가 지킨다.
1차전에서 미얀마(5-0 승), 2차전에서 방글라데시(6-0 승)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린 한국은 북한과 나란히 2승을 챙기며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골 득실에서 북한(+18)이 한국(+11)에 앞선다.
이번 남북전은 조 1위 자리가 걸린 한판이다.
12개 팀이 참가한 여자축구는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6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 팀을 가린다.
신상우호가 승리하면 조 1위로 결승전까지 이동하지 않고 시즈오카에 머문다.
또 E조 2위를 만나 유리한 대진표를 받아 들 수 있다.
북한과 역대 상대 전적은 한국이 1승 4무 16패로 절대적인 열세다.
21년 전인 2005년 8월 여자 동아시아연맹컵 본선 1-0 승리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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