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t 첫 수확해 국립종자원 공급
내달 중순까지 17개 품종 거둬
2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수확한 해담쌀 원종은 5.4t이다. 건조와 정선, 품질 관리 과정을 거쳐 국립종자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도 보급종 생산에 활용돼 농가에 보급되는 우량종자의 기반이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원원종과 원종 17개 품종을 순차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다. 수확 이후에도 품질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우량종자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해담쌀은 모내기 후 약 68일이면 출수하는 고품질 조생종이다. 수확 시기가 빨라 추석 전 조기 햅쌀 출하에 유리하고 후작물 재배 기간 확보가 가능해 양파 등과 연계한 이모작에도 활용도가 높다.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전북 남부 평야지의 조기·만기 재배 적응성도 우수한 품종이다.
서경원 도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장은 "해담쌀을 시작으로 원원종과 원종을 품종별로 적기에 수확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내년도 우량종자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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