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주변 산불 예방·대응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기사등록 2026/09/21 14:46:30

전 원전 지능형 CCTV 운영·산불지연제 확보

산림항공본부와 항공지원 체계 구축

경주·밀양 산불 당시 주요 설비 보호 성과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 전경. (사진=한수원 제공) 2026.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봄철 산불방지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2022년 울진 산불과 2025년 영남권 대형 산불 대응 경험을 토대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후속 과제를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경주와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 당시 소방·산림 당국과 공조해 불길이 발전소 인근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고 주요 설비를 보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수원은 모든 원전에 산불 감시용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운영하고 산불지연제를 확보하는 등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항공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합동훈련도 정례화했다.

하경석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이번 표창은 산불 위험으로부터 국가 핵심시설을 지키기 위해 전 임직원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첨단 감시기술과 관계기관 협력을 토대로 빈틈없는 재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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