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시군 1898세대 임시조립주택 거주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1일 의성군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찾아 시설·설비와 주민 대피체계 등을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는 태풍이나 강풍 등에 대비해 앵커 설치 등 임시조립주택의 구조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했다. 침수·산사태 위험에 대비한 주민 대피체계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이후 재발 방지 조치도 점검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경북 5개 시군에서는 산불 피해 주민 1898세대가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영덕이 645세대로 가장 많고 안동 582세대, 청송 435세대, 의성 172세대, 영양 64세대 등이다.
지방정부는 이들 세대에 월 최대 4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주택을 새로 짓는 주민에게는 취·등록세 면제와 측량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김 본부장은 "산불에 이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시조립주택의 안전과 생활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주거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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