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첫 고향사랑 페스타서 플랫폼 '착' 선보인다

기사등록 2026/09/21 13:16:13

기부금 답례품 포인트 지급 서비스 제공

화폐 굿즈, 지자체 협업 기념 메달도 소개

[대전=뉴시스]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이 고향사랑 페스타에서 화폐 굿즈를 살펴보고 있다.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조폐공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 페스타'에 참가해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과 화폐 제조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화폐 굿즈 및 지자체 협업 기념 메달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착(chak)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과 국민을 연결하는 디지털 지역경제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조폐공사는 착(chak)을 통해 기부금 답례품 포인트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착(chak)의 편리한 이용 방법과 함께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화폐 굿즈,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관광과 연계한 기념메달 등 새로운 사업 사례도 선보였다.

화폐 굿즈는 연간 약 100톤 규모의 불량·폐기 은행권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조폐공사 자체 브랜드 '머니메이드(moneymade)'를 통해 출시됐다. 대표 제품인 '돈명태 마그넷'은 매번 완판을 기록했으며, 최근 크라우드 펀딩으로 화제를 모은 '돈부채'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또 함양군과 협업해 추진한 '오르GO 함양' 기념메달 사업도 주목을 받았다. 함양군 내 지리산·덕유산 등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곳을 완등한 등산객에게 기념메달을 지급하는 이 사업은 관광객 유입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5년에는 약 1만6,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완등자의 90% 이상이 외지 방문객으로 나타났다.

조폐공사는 75년간 축적한 화폐 제조·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ICT를 접목한 디지털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사랑휴가지원금, 민생지원금 등 다양한 공공정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성창훈 사장은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와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공공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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