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대 이전·천마지구 개발 본격화…2743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6/09/21 13:58:11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대 이전·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궤도(위치도)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재편을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시는 21일 시청에서 조지훈 전주시장과 홍건표 천마개발 대표,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 소재철 장한종합건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대 이전 및 부지개발사업 민자유치시행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최대출자사였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이후 추진해 온 사업 정상화 절차의 후속 조치다.

앞서 전주시의회는 지난 16일 특수목적법인(SPC) 천마개발을 사업시행자로 확정하고 우미건설 90%, 장한종합건설 10%로 출자사를 재편하는 내용의 협약변경 동의안을 의결했다.

총 사업비는 2743억원 규모로, 시는 전주대대 이전을 2030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한 뒤 기존 군부대 부지 개발에 착수해 2033년 12월까지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천마개발 최대출자사인 우미건설이 전주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주시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는 물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며 진정한 의미의 상생 발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지훈 시장은 "시의회 의결과 협약 변경으로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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