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첫 대법관…수여식 및 차담에 조희대도 자리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김성수(57·사법연수원 24기) 신임 대법관에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현 정부 출범 후 취임하는 첫 대법관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16일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68명 가운데 찬성 227명, 반대 28명, 기권 13명으로 가결됐다.
김 대법관은 전남광주 함평 출신으로 인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34회에 합격했다. 1998년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뒤 약 28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며 민사·형사·행정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했다.
임기는 6년이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난 7일 퇴임한 이흥구 전 대법관에게 서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대통령과 대법관 재제청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수여식을 마친 후 참적자들과 차담을 나누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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