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2언더파…2위에 4타 차 우승
프로 통산 3승…시즌 상금 9억원 돌파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김민선은 지난 20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2위 장은수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선은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와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까지 프로 통산 3승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2승을 거두며 다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을 추가하면서 시즌 누적 상금도 9억원을 넘어섰다. 상금순위는 3위로 올라섰다.
김민선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대방건설의 후원을 받아 올해까지 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민선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후원해주신 대방건설과 함께 3승을 달성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하며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대방건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대방건설과 함께 더 많은 우승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성유진도 이번 대회에서 첫날 홀인원을 기록한 데 이어 최종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하며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김민선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력을 보여주며 시즌 2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g051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