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리는 북한 여자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북한은 21일(한국 시간) 폴란드 우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대회 8강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직전 대회였던 2024 콜롬비아 월드컵서 정상에 올랐던 북한은 이날 승리로 2회 연속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까지 단 두 걸음만 남겨놓게 됐다.
북한은 캐나다를 상대로 90분 내내 압도했지만 쉽게 골망을 열지 못했다.
경기가 연장까지 가진 않았다.
후반 47분 최림정이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51분에는 허경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막강한 화력은 물론, 유일하게 이번 대회 무실점팀 기록을 이어가기도 했다.
북한은 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콜롬비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이탈리아-스페인이 맞붙는다.
한국은 8강에서 이탈리아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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