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온라인 원서접수
건설·제조·유통·레저…AI 오픈 인터뷰 도입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호반그룹이 세 자릿수 규모로 2027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건설, 제조, 유통, 레저 등이다.
이번 공채에서는 호반건설·호반산업·호반TBM 등 건설계열의 주택사업·시공·오픈이노베이션, 대한전선의 생산·엔지니어·영업·연구개발(R&D), 호반호텔앤리조트·호반골프 등 레저계열의 경영지원·서비스, 호반프라퍼티의 마케팅, 대아청과의 영업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건설계열은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해 시장 변화를 선도할 인재를 집중 채용한다. 대한전선은 초고압·해저케이블 투자 확대에 따라 설계부터 제조·포설·시공까지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역량을 강화할 인력을 찾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과 신규 개발사업 확대에 발맞춰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공채 전형은 ▲그룹인재 ▲글로벌인재 ▲주니어프로 전형으로 나뉜다. 그룹인재 전형은 그룹 차원에서 선발·육성하는 방식이다. 지원자 역량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요 계열사에 배치한다. 글로벌인재 전형은 외국인 유학생이 대상이다. 주니어프로 전형은 1~5년차 주니어급 경력자를 선발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사고 깊이와 문제해결 역량을 집중 검증한다. 지원 직무에 대한 관심과 탐구 경험을 확인하고, 'AI 오픈 인터뷰'를 도입해 지원자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지난 11일 본사에서 예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토크쇼 중심의 '사옥초청 채용설명회'를 열어 현직자의 업무와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 등 8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했으며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직무와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10월11일까지 호반그룹 채용사이트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 예정 시기는 2027년 1월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성장 방향과 직무 특성에 맞는 우수 인재를 폭넓게 확보할 계획"이라며 "복잡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깊이 있게 탐구하며 끊임없이 배우는 동시에 원팀으로 함께 성과를 만들어갈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