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시라 TV "북부 알자우프주 통신시설 폭격당해"
후티군 " 24시간 동안 사우디군이 총 28회나 폭격"
이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의 전폭기들은 예멘 북부와 사우디 아라비아 사이 국경지대인 알자우프 주 지역에 있는 통신타워들을 폭격해서 모두 파괴했다.
방송은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면서 "전자통신 타워 시설에서 일하고 있던 노동자 4명이 살해당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이 공격 보도에 대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언급은 없다. 사상자 수도 별도의 중립기관이 검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보도가 나온 시간은 후티군과 사우디 지원 예멘 정부군의 전투가 가장 치열하게 계속되고 있던 시점이었다.
예멘 남서부에서도 20일 격전이 계속되었다. 이 곳은 9월 10일 후티군이 홍해 항구도시 모카를 점령했고 다음 날엔 남쪽으로 진격해서 두바브, 마윤 섬 등 바브 알만데브해협의 요충지들을 하루 만에 점령했던 곳이다.
정부군은 주요 해로에 이르는 전략 도로까지 후티군이 산악지대를 따라 진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재 산지 위에 저지선을 마련해서 대항하고 있다.
2014년 시작된 예멘 내전은 후티 반군이 북부의 수도 사나와 북부지역 대부분을 점령하면서 시작되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이 2015년 정부군을 지원하며 개입했고 2022년 유엔 중재로 주요 전선에서 전투가 줄어들었지만, 최근 이란 전쟁으로 후티가 다시 정부군 공격을 강화하면서 사상 최악의 격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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