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교육감 "청렴은 신뢰의 첫걸음"…실천 당부

기사등록 2026/09/21 13:50:33

추석 앞두고 전직원에 서한 발송

명절 선물 관행 근절·일상 속 실천 강조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17일 제109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에게 청렴 실천을 당부하는 서한을 보냈다.

조 교육감은 전 교육기관과 학교 교직원에게 '청렴은 신뢰의 첫걸음'이란 제목의 서한문에서 "청렴은 특정한 시기에만 강조하는 원칙이 아니라 교육행정 전 과정에서 구성원 모두가 실천해야 할 기본 가치"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정한 업무 수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필요한 선물이나 관행을 경계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는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에서 원칙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교육청부터 앞장서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교육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아이들이 행복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교육 활동에 함께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청렴을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교육현장의 업무 방식과 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돌봄·방과후학교 운영, 계약 관리, 시설 공사 등 교육행정 전반에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관행을 점검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청부터 청렴과 원칙을 실천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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