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배송은 계속된다" 유통업계, 연휴 배송 공백 최소화

기사등록 2026/09/24 07:00:00 최종수정 2026/09/24 07:06:25

쿠팡·배민B마트 등 평소대로 운영

마켓컬리, 추석 당일만 물류센터 휴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추석을 앞둔 11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작업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9.1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추석 연휴에도 온라인 장보기 배송이 이어진다.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이 명절 직전까지 배송 서비스를 최대한 유지하거나 추석 당일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연휴 중 필요한 식재료와 생필품 수요에 대응한다.

업체별로 휴무 일정과 주문 마감 시간이 다른 만큼 소비자들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미리 주문할 수 있도록 배송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추석 당일인 25일을 제외하고 쓱 주간배송을 정상 운영한다. 추석 전날인 24일에는 점포에 따라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이마트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쿠팡도 추석 연휴에도 배송 서비스를 이어간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배송이 이뤄지는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CLS에 따르면 전체 위탁배송기사 가운데 매일 휴무를 취하는 기사 비율은 30% 이상으로, 인원으로는 6000명 이상이다. 위탁배송업체가 계약 단계부터 백업기사를 확보하도록 하고 쿠팡 자체 배송인력인 쿠팡친구 배송 지원 등을 통해 배송 공백을 줄이는 구조다.

컬리는 새벽배송 대상 지역의 경우  24일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추석 당일에도 기존 컬리 배송정책과 동일하게 새벽배송을 진행한다. 추석 당일인 25일 주문 상품은 물류센터 휴무로 인해 27일부터 배송된다. 외부 택배사를 이용하는 하루배송 상품은 각 택배사의 배송 정책에 따라 배송 일정이 달라진다.

배민 B마트도 추석 연휴 기간 별도 휴무 없이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도 기존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주문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연휴 중 필요한 식재료나 생필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G마켓은 추석 연휴 전까지 스타배송을 통해 배송을 이어갔다. 24~25일에는 스타배송 배송이 휴무하며, 판매자 스타배송 등 일부 상품은 배송 일정이 다를 수 있다.

업계는 명절 기간 배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업체별 여건에 맞춰 배송 서비스를 최대한 유지하는 한편, 불가피한 휴무 일정과 주문 마감 시간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특히 명절 직전에는 식재료나 생필품 등 추가 구매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연휴 전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주문 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배송 일정을 세분화해 운영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이라고 해서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업체별 물류 여건에 맞춰 배송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분위기"라며 "소비자들도 업체별 주문 마감 시간과 배송 가능 일정을 미리 확인하면서 연휴 중 필요한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하는 분위기"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둔 17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초롱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한복을 입고 추석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9.17.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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