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물을 품게 한다" 한국코카콜라, 여주 495㏊ 산림 관리

기사등록 2026/09/18 09:10:04

2030년까지 사용한 물 100% 자연 환원 목표

[서울=뉴시스] 한국 코카-콜라가 17일 여주시, LG생활건강, WWF(세계자연기금),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 코카-콜라음료 여주공장과 함께 여주 지역의 물 순환 회복 및 강화를 위한 '물 품은 숲' 프로젝트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 코카-콜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한국코카콜라가 여주 지역 숲의 물 저장 기능을 높이는 '물 품은 숲' 프로젝트를 누적 495㏊ 규모로 확대하며 지역 수자원 순환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코카콜라는 17일 여주시와 LG생활건강, WWF(세계자연기금),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 코카콜라음료 여주공장 등과 함께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물 품은 숲'은 숲이 빗물을 저장한 뒤 천천히 흘려보내는 '녹색댐' 기능을 높여 지역의 물 순환을 돕는 사업이다.

한국코카콜라는 코카콜라음료의 국내 최대 규모 완제품 생산공장이 위치한 여주에서 2022년 11월 10㏊ 규모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신규 대상지를 확대하고 기존 관리 지역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여주시 금사면 하호리 일대에서 어린나무 가꾸기와 천연림 보육 등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관리한 숲은 누적 495㏊로 여의도 면적의 약 1.7배, 축구장 약 700개 규모다.

사업은 풀베기와 어린나무 가꾸기 등을 통해 나무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토양의 빗물 흡수·저장 기능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코카콜라는 이를 통해 지역 수자원 확보와 함께 홍수·토사 유실 위험 완화, 탄소 흡수와 생물다양성 회복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여주시와 WWF,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LG생활건강도 공동 파트너로 합류했다.

한국코카콜라는 2030년까지 여주에서 사용하는 물의 100%를 자연에 돌려준다는 목표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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