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V, XDC네트워크 검증자로 합류…韓·日 온체인 금융사업 확대

기사등록 2026/09/17 11:38:59

무역금융·실물자산 토큰화 인프라 협력…SBI XDC와 사업 기회 모색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는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인 XDC네트워크의 기관 마스터노드 밸리데이터(Institutional Masternode Validator)로 합류했다.(시진=DSR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는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인 XDC네트워크의 기관 마스터노드 밸리데이터(Institutional Masternode Validator)로 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DSRV는 XDC네트워크 메인넷에서 거래를 검증하고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70여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으로, 무역금융과 실물연계자산(RWA) 분야의 온체인 금융 인프라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XDC네트워크는 기업과 금융기관의 무역금융, 결제, 자산 토큰화 등에 활용하도록 설계된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며 처리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낮아 금융자산의 토큰화와 결제·정산 용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해시키 클라우드, 도이체 텔레콤, 써틱, NTT 도코모 글로벌 등 가상자산 및 보안·통신 분야 기업들이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DSRV는 이번 밸리데이터 합류로 한국과 일본 기업 대상 온체인 금융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지난 7월 협력을 시작한 SBI XDC네트워크 아·태(APAC)와 함께 XDC네트워크를 활용한 무역금융과 공급망 관리, 가상자산 토큰화 분야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서병윤 DSRV 공동대표는 "기업이 온체인 금융 서비스를 도입하고 운영하려면 안정적인 블록체인 인프라 운영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쌓아온 운영 경험으로 XDC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높이고 국내외 기업의 온체인 금융 서비스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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