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방항공에 A320neo 공급…톈진 누적 생산 800대 넘어
향후 20년 중국 신규 여객기 수요 8830대 전망
17일 에어버스는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톈진 제2최종조립라인에서 조립한 첫 A320neo 항공기를 중국동방항공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이번 인도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구축한 에어버스의 생산망이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에어버스는 2008년 톈진에서 A320 계열 항공기 최종조립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800대가 넘는 A320 계열 항공기를 조립해 인도했다.
제2 조립라인의 가동으로 에어버스는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중국과 세계 고객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버스의 최신 세계 항공시장 전망에 따르면 중국은 향후 20년 동안 8830대의 신규 여객기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같은 기간 전 세계 신규 여객기 수요인 4만2060대의 20%가 넘는 규모다.
톈진 제2최종조립라인이 가동되면서 에어버스의 A320 계열 항공기 글로벌 생산망은 총 10개 라인으로 확대됐다.
에어버스는 독일 함부르크에 4개, 프랑스 툴루즈와 미국 앨라배마 모빌, 중국 톈진에 각각 2개의 최종조립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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