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업무망 단말도 임대로…KT, 무선 인프라 운영 부담 줄인다

기사등록 2026/09/17 09:27:46 최종수정 2026/09/17 10:02:24

5G 업무망 임대에그를 출시…단말 재고·상태 관리 부담 완화

전용 네트워크 고도화…단독모드 기반 앱 슬라이싱 확대 계획

[서울=뉴시스]KT가 기업·공공기관이 5G 업무망 전용 단말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필요한 수량만 임대해 사용할 수 있는 5G 업무망 임대에그를 선보인다. 단말 구매 비용과 재고·상태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가 기업·공공기관이 5G 업무망 전용 단말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필요한 수량만 임대해 사용할 수 있는 5G 업무망 임대에그를 선보인다. 단말 구매 비용과 재고·상태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5G 업무망 임대에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5G 업무망은 기업의 사내망과 KT 무선망을 전용회선 기반 폐쇄망으로 연결하는 기업용 무선 서비스다. 노트북에 업무망 전용 단말인 에그를 연결하면 사무실 밖에서도 사내 업무망에 접속할 수 있다.

KT는 전용 단말을 기업이 직접 구매하는 대신 임대해 쓰도록 했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은 필요한 수량에 맞춰 신청할 수 있고, 보유 단말의 재고와 상태를 직접 관리해야 하는 업무도 줄일 수 있다.

단말 개통과 운영, 장애 대응도 KT가 함께 맡는다. 단말 고장이나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 KT가 처리 과정을 지원한다. 단말 이용료는 기존 5G 업무망 회선 요금과 합산해 청구된다.

KT는 5G 업무망 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광역 단위 기관과 산하 조직이 하나의 업무망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5G 업무망 거점형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5G 단독모드(SA) 기반 앱 슬라이싱 등 기업 전용 5G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명준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엔터프라이즈서비스본부장 상무는 "5G 업무망 임대에그는 고객이 단말 구매에 대한 초기 부담 없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단말 고장 처리와 요금 정산 등 반복적인 관리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마련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과 효율적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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