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제품 환경성적표지·12개 저탄소 인증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아이시스'와 '칸타타' 등 주요 제품의 환경 인증을 확대하고 100% 재생원료를 적용한 페트병까지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으며 친환경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기준 주요 브랜드 19개 제품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품목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로, 탄소 배출량이 기준을 충족하면 저탄소 제품으로 추가 인증받을 수 있다.
지난달에는 100% 재생원료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 MR-PET'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재생원료를 적용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가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다.
롯데칠성음료는 해당 제품이 기존 신재 플라스틱 PET보다 제품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약 17%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류 제품인 '처음처럼·새로 640㎖ PET'도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
칠성사이다 500㎖ PET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스위트블랙 500㎖ PET'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정한 '기후제품'에도 포함됐다.
다음 달 31일까지 제휴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그린카드로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 40% 특별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에 환경 인증을 확대하고 원료의 생산, 유통 등 기업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영향을 줄이는 혁신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음료산업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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