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끼와 한복 입은 펭귄…롯데월드타워·몰 추석 볼거리 풍성

기사등록 2026/09/17 10:08:25 최종수정 2026/09/17 10:42:25

미디어파사드·큐브에 가을 경관 조성

전망대·아쿠아리움·뮤지엄 콘텐츠 채워

[서울=뉴시스] 달토끼 미디어파사드. (사진=롯데물산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롯데월드타워·몰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달토끼' 미디어파사드부터 공연, 전시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심 나들이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물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한가위를 알리는 '달토끼'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란 보름달을 배경으로 두 마리의 달토끼가 방아를 찧는 모습을 연출하고 타워 꼭대기도 보름달을 상징하는 노란빛으로 밝힌다. 콘텐츠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매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10분씩 송출된다.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도 가을 분위기로 꾸몄다. 다음달 31일까지 괴테의 제자 에커만의 저서 '괴테와의 대화'를 모티브로 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이 가까이 다가가면 화면에 실루엣이 나타나는 인터랙티브 효과를 적용했다.

롯데물산은 이달 초 미디어큐브를 리뉴얼해 해상도와 밝기를 개선하고 위치를 인식하는 라이다(LiDAR) 센서와 반응형 카메라를 설치했다.

괴테 동상 주변 약 1000㎡(약300평) 규모의 '베르테르 가든'에는 장미와 구절초, 아스타 등 20종의 가을 조화를 심어 가을 정취를 더한다.

롯데월드타워·몰 곳곳에서는 연휴 기간 문화·체험 콘텐츠도 운영한다.

서울스카이는 11월29일까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과 함께 체험형 테마 공간 'T1 IN THE SKY'를 운영한다. 25~26일 오후 6시에는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색소폰 앙상블 '블랭크'의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11월29일까지 'Sanrio characters in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 머메이드 파티'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에는 카피바라와 수달, 바다사자에게 가을 제철 특식을 제공하고 한복을 입은 아기 펭귄과 아쿠아리스트가 방문객에게 추석 인사를 전한다.

롯데뮤지엄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이강소의 개인전 '이강소:일어나고 사라지는'을 11월1일까지 진행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24일과 26~27일에는 입장권 1+1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과 연계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씨네파크에서는 다음달 17일까지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와 열라면 30주년 협업 팝업존을 운영한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다음달 31일까지 패션·시계·주얼리 구매 고객에게 평일 최대 154만원, 주말 최대 188만원의 LDF PAY를 제공하고 항공권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한다.

롯데월드몰과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면세점, 롯데마트·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은 추석 연휴 정상 영업한다.

추석 당일 롯데월드몰은 낮 12시부터 영업하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은 24~25일 휴점한다. 롯데뮤지엄과 롯데콘서트홀은 25일 휴관한다.

[서울=뉴시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산리오 캐릭터즈와 가을 시즌 축제 오픈. (사진=롯데월드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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