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 달랑 3개월…수의계약 3100만원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6년 만에 전체 길이 30m 남짓 전통시장 연결도로를 뚫어냈다.
영동군은 영동읍 계산리 583-11 일원에서 6월에 착수한 ‘영산동(소로3-134) 군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영동전통시장 주변에 길이 30m 폭 6m 규모 군계획도로를 깔아 도심 연결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인데, 2020년에 보상업무를 시작했으니 무려 6년을 끌어왔다.
건물을 철거하고 도로를 만드는데 걸린 공사기간은 3개월뿐이었고, 사업비는 3100만원(수의계약)이다.
나머지 약 6년은 편입 토지와 지장건축물에 대한 보상계획을 놓고 이해관계인들을 설득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군 관계자는 "편입 토지와 지장건축물 보상 협의를 시작한 게 2020년도 중반이었다"며 "전통시장 중심부와 시장 외부를 연결하는 도로라서 접근성과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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