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PLUS 코리아HBM반도체'와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PLUS 코리아HBM반도체 ETF는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80% 점유율을 기록 중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약 50%, 핵심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8개 종목에 50%를 투자한다. 소부장 종목은 ▲피에스케이 ▲브이엠 ▲테스 ▲원익IPS ▲심텍 ▲주성엔지니어링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로 구성된다.
이 상품은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이끄는 메모리 기업과 소부장 기업에 고르게 투자해 대표기업의 경쟁력과 설비투자 확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 ETF는 책임운용역이 핵심 소부장 기업을 선별하고 종목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ETF다.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 사이클이 소부장 기업으로 확산하는 효과를 겨냥해 관련 기업을 편입한다.
운용역은 고객사 설비투자(CAPEX) 장비 발주·양산 일정과 신규 기술 채택을 분석하고, 수주잔고·매출·영업이익 추정치 변화와 성장률 대비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저평가 된 반도체 소부장 종목을 선별한다. 주요 투자 기업은 ▲이수페타시스 ▲인텍플러스 ▲두산 ▲ISC ▲SFA반도체 ▲테스 ▲디아이 ▲피에스케이홀딩TM ▲심텍 ▲한솔케미칼 등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메모리 업사이클의 수혜는 대장주에 먼저 반영되고, 설비투자가 집행되면서 소부장 기업으로 순차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사이클의 중심을, 설비투자 확산 국면을 각각 담을 수 있도록 두 상품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소부장은 공정별 기업 수가 많고 기술·고객사·수주 구조가 복잡해 개별 종목 접근이 쉽지 않은 영역"이라며 "패시브 ETF 지수의 정기 변경만으로는 반영이 늦어질 수 있어 운용역의 리서치로 즉각 포트폴리오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액티브 전략을 선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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