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개인 순매수액 5000억원 넘어

기사등록 2026/09/15 14:51:21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이 5000억원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이 상품의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5014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은 1조118억원이다.

최근 국내 증시 조정과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계기로 배당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진 결과라고 신한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뿐 아니라 꾸준한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배당 지급 여력과 재무 건전성을 갖춘 미국 우량 배당성장 기업이 주목받게 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한달간 해당 ETF의 순자산은 441억원 줄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123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미국의 대표 배당성장 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아, 배당을 지급하는 현지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며, 월분배 구조를 적용해 자본 성장과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한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상품은 상장 이후 미국 배당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원칙을 지키며 배당 재원을 활용한 합리적인 월 분배를 이어왔다"며 "개인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가 늘어난 것은 이 같은 운용 방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쌓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연금계좌에서 월분배금을 재투자하며 배당자산을 적립하려는 투자자들이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과 운용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SOL ETF는 환노출형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환헤지형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편입 가능한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등 미국 배당성장 자산에 투자하는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환율 전망과 위험 선호도, 계좌 종류에 따라 투자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분배 시점은 상품별로 다르며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는 매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다음 달 초에,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과 SOL 미국배당다우존스2호는 매월 중순에 분배금을 지급한다. 시점이 다른 상품을 함께 활용하면 월 2회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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