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지역 14개 읍·면·동 농악단이 한자리에 모여 신명나는 농악 한판을 펼친다.
사천시와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는 오는 10월31일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제2회 사천시장배 시민 농악대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사천지역 14개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시민 농악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각 농악단은 꽹과리와 장구, 북, 징 등이 어우러진 팀별 공연을 통해 농악 특유의 흥과 가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별 농악단의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농악대전은 농업한마당축제와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농악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14개 읍·면·동 농악단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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