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스틸 美대사 만나 "자주적 역량 갖추는 과정, 한미동맹에 배치 안 돼"

기사등록 2026/09/15 14:16:30

"조만간 미국 방문해 발전적 한미관계 대화"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앞으로도 한국이 자주적 역량을 갖추는 과정이 미국과 동맹이 더 깊어지는 것과 배치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스틸 대사를 접견했다. 민주당에선 김영배 한미의원연맹 간사, 홍기원 당 국제위원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환영사에서 "한미는 지금까지도 굳건한 동맹이었고 앞으로 더 굳건한 동맹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미국은 한국 근대화, 현대화, 민주화, 산업화 등 모든 역사 과정에서 든든한 이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을 뵈었을 때 매번 북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는데, 미북관계도 잘 발전해 한반도 평화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정당외교 차원에서도 조만간 미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만나 더 발전적 한미관계를 대화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틸 대사는 "앞으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한국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김민석) 대표님 및 민주당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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