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IBK증권 연구원은 "상선과 엔진의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했지만 아직 받아야 할 수주가 많다는 판단"이라며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대형 조선 3사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25% 할인한 24.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조선업종은 2028년까지도 두 자릿수의 높은 이익 성장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LNG운반선 발주 강세를 바탕으로 호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LNG 액화플랜트 증설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후화된 스팀터빈 선박의 폐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31년 세계 LNG 생산능력은 2025년 대비 54.2% 증가한 8억2000만톤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44.2%가 미국에서의 증설"이라며 "미국은 주요 LNG 수출국 중 아시아까지의 거리가 가장 멀어 같은 용량의 설비라도 더 많은 LNG운반선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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