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제27대 신임 전북환경청장에 차은철(50) 청장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차 신임 청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진행하지 않고 각 부서를 방문하면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뒤 도내 환경 현안과 주요업무 보고 등을 받았다.
차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탄소중립·환경안전·소통행정 등 세 가지 행정 방향을 제시했다.
탄소중립의 경우 최근 전 지구가 마주한 기후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전북 지역이 탈탄소 녹색문명의 선도 지역으로 변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전북환경청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안전망 관리와 함께 국민 신뢰 증진을 위한 현장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고도 했다.
차 청장은 이같은 행정 방향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생어네지 보급 및 탈플라스틱 사회 정착 노력 ▲홍수·도시침수 등에 대한 예방적 관리 등을 언급하며 관련 법과 규정이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과감한 개선을 주문했다.
차 청장은 "전북지방환경청장이라는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지키고 직면환 환경 현안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차 신임 청장은 광주과학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기관리과장, 자연생태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운영지원과장 등 환경부 내 주요 보직을 거친 뒤 신임 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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