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우즈벡 국기 롯데타워 송출, 정부청사에 환영 메시지…국빈 예우 차별화"

기사등록 2026/09/14 15:30:51 최종수정 2026/09/14 16:48:24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 한-중앙아 정상회의 계기 국빈 방한

우즈벡 대통령 공식환영식에 280명 참여…어린이 환영단도

[서울=뉴시스]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맞아 롯데타워 미디어파사드에 송출되는 우즈베키스탄 국기. (사진=청와대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청와대는 14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맞아 서울 도심 길거리와 공식환영식 등에 "차별화된 국빈 예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공식환영식과 국빈만찬 등에 "특별 예우 요소를 다수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으로 태극기와 우즈베키스탄 국기를 롯데타워 미디어파사드에 송출하고, 정부서울청사 옥외전광판에도 한국어와 우즈벡어를 병기한 환영 메시지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청와대로 진입하면 70여명 규모의 전통의장대 및 취타대가 차량을 호위하고, 의장대까지 포함해 약 280명 정도가 환영한다. 우즈벡 어린이 10명이 포함된 어린이 환영단 30명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반길 예정이다.

한-우즈벡 정상회담을 마치고 이어지는 국빈 만찬에서는 한우 채끝등심 너비아니, 이천 쌀 영양밥과 닭곰탕, 곶감 크림 브륄레 등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선호를 반영한 한식이 제공된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는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의 홍삼 선물을, 앤틱 도자기 수집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르지요예바 영부인에게는 백자와 은을 활용한 은칠 각다관세트와 꽃다반을 선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16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 전까지 이날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사흘 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정상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