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결혼 장려 '연지곤지 통장' 1000명 넘게 신청

기사등록 2026/09/14 14:00:48

공공 마이데이터로 편의 개선

[2026.09.14.photo@newsis.com화성=뉴시스] 화성시 연지곤지 통장 2026년 참여자 모집 안내문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청년들의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결혼장려 매칭통장 사업에 1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의 올해 참여자 모집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지곤지 통장은 결혼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결혼에 따른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화성시가 2025년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참여자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도입해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사업 참여에 필요한 행정서류 5종을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본인 인증과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시스템을 통해 신청 자격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신청자가 직접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 기존 5종에서 1종으로 줄어들었다.

시는 이번 연지곤지 통장 적용 사례를 토대로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분야를 추가 발굴하고, 향후 '화성탐사' 등 저출생 대응 사업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시민들이 여러 행정서류를 일일이 발급하고 제출해야 했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작은 변화가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편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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