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주말 충남 보령 일대에서 해양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55분께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을 하던 고무보트가 암초에 부딪혀 표류했다.
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하고 민간 어선에 협조를 요청했다.
확인 결과 해당 보트에 침수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탑승하고 있던 승선원 2명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고무보트는 홍원항으로 안전하게 예인됐다.
같은 날 오후 2시 28분께 보령시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 인근에서 등산하던 관광객 2명이 길을 잃어 갯바위에 고립됐다.
해경은 인근 레저보트 협조를 받아 오후 3시 6분께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대조기에는 평소보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해수면 벼화가 빨라 갯벌이나 갯바위 등 연안에서 고립될 위험이 높다"며 "연안 활동 전 반드시 물때와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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