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의원, 수원시 특혜 의혹 제기
"시민이 위법자 처벌해 달라" 고발장
경기남부청은 김 후보자 관련 수원시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특혜 의혹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직 어느 부서에서 수사를 담당할지는 배당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사건이 배당되는 대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3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대표로 있는 협동조합이 2022년 수원시 방과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될 당시 수원시가 평가점수를 조작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주장한 바 있다.
주 의원 측은 해당 조합이 수원에 온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재지정기관 가점을 받은 점과 대체인력 확보에 결원 시 충원이라고 적었음에도 만점을 받은 부분 등에 의문을 제기했다.
주 의원은 "경쟁업체는 0점을 집중적으로 받아 탈락한 반면 김 후보자 배우자의 조합은 신생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특혜 점수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자 측은 "수원시로부터 특혜를 받은 바 없다. 명백한 왜곡"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주 의원의 의혹 제기 이후 이날 한 시민에 의해 '지정 심사에 관여한 수원시 공무원과 심사 관계자 가운데 위법자를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인은 주 의원이 제기한 의혹 전반에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위법자를 국고손실죄, 직권남용죄, 부정청탁, 허위공문서작성 등으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