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국내 벤처기업 美 VC 투자유치 지원

기사등록 2026/09/14 13:24:40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K-Global Deep Konnect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벤처투자를 전담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벤처투자(KVIC),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실리콘밸리가 공동 개최에 나섰다.

피지컬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분야의 한국계 스타트업 30곳과 노터블 캐피털, NEA 등 실리콘밸리의 주요 벤처캐피털(VC), 자산운용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실제 투자 방안을 두고 활발한 논의를 주고받았다.

한국투자공사의 VC 운용사로 행사에 참여한 노터블 캐피털 관계자는 "한국은 제조업, 로보틱스, 방산, 반도체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국가로, 향후 피지컬 AI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투자공사는 지난 6월 한국벤처투자와 국내 유망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후속 협력 차원에서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박유미 한국투자공사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장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미국 VC 간 협업의 교두보를 마련한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현지 한국 벤처·스타트업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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