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승원, 일 년 만에 태극마크
김민수·박태준·김건희는 최초 발탁
모레노 감독은 14일 충남 천안시의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모레노 감독 취임 및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지난 1일 공개 채용을 거쳐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한 모레노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큰 변화를 주고 첫 소집 명단 30인을 구성했다.
먼저 해외파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인범,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샬케04),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백승호(버밍엄), 이태석(빈)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뽑혔다.
프로축구 K리거 중에선 이동경, 조현우(이상 울산), 김태현, 조위제, 송범근(이상 전북) 최준(서울), 일본 프로축구 J리거 중에선 김태현(가시마), 김승규(도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리그에서 8골 6도움을 몰아치고 있는 FC서울 멀티플레이어 정승원(서울)은 약 일 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또한 김민수(레인저스), 박태준(김천), 김건희(인천)가 최초 발탁, 올여름 포르투갈로 떠난 송민규(나시오날)가 오랜만에 포함된 것도 눈길을 끈다.
한편 일주일 뒤인 모레노호는 21일 코리아풋볼파크에 모여 9~10월 A매치 대비 첫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 9월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뒤이어 10월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장에선 베네수엘라, 10월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을 벌인다.
◆9·10월 A매치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명단(30명)
▲골키퍼= 조현우(울산), 김승규(도쿄), 송범근(전북), 구성윤(서울)
▲수비수=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최준(서울), 김태현, 조위제(이상 전북), 이한범(클럽 브뤼헤), 김건희(인천), 김민재(뮌헨),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조현택(울산),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미드필더= 박진섭(저장), 김봉수(대전), 황인범(포르투), 이재성(마인츠), 박태준(김천), 백승호(버밍엄),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정승원(서울), 김민수(레인저스), 송민규(나시오날), 황희찬(샬케)
▲공격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이동경(울산), 오현규(베식타시), 조규성(미트윌란), 오세훈(시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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